- 거리퍼레이드·고을기 올림행사 ‘눈길’
고창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제45회 고창모양성제’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17일에는 14개 읍·면 농악단과 고을기기수단, 취타태, 호위군관,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군청, 터미널, 고창읍성으로 향하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가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아울러 조선 단종(1453년)때 전라도 19개 군·현의 주민들이 참여한 고창읍성의 축성에 담긴 유비무환과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현존하는 4개 시·도, 13개 시·군의 상징기가 함께 나부끼는 고을기 올림행사가 열려 지역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용완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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