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맛 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미식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2019 전주비빔밥축제’가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4일간 전주한옥마을 및 향교일대에서 펼쳐진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비빔밥을 비롯한 글로벌 미식도시 전주의 우수한 음식콘텐츠와 식문화를 기반으로 구성한 6개 분야 40개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비빔밥축제는 예년과 달리 지구촌을 대표하는 음식창의도시들과 손맛에 자부심을 가진 도시들이 대거 참여해 비빔밥 뿐 아니라 각양각색의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음식축제로 치러졌다.
김동성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