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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경기필 초청 2020 신년음악회

기사승인 2020.01.15  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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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년 기념으로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교류음악회
지휘 정나라, 연주 경기필오케스트라, 피아노 문정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개관 20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오는 18일(토) 오후3시 모악당에서 <경기필 초청 2020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교류하기로 협약한 것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의 지휘에 피아니스트 문정재,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정주희가 참여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16년 오케스트라 선택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평했고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은 “경기필은 잠재력이 엄청난 오케스트라다. 모든 음악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변한다”고 극찬했다.
경기필은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등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 왔으며 2017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휘를 맡은 정나라 지휘자는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했다.
피바디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2013년 귀국해 대전시향 신년음악회를 데뷔로 KBS교향악단, 광주시향, 전주시향 등을 객원 지휘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정재는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다.
하노버 국립음대 학-석사 과정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 최우수로 졸업했고 매년 솔리스트 뿐 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독주, 협연 및 실내악 연주를 100회 이상 펼치고 있다.
세계의 클래식 언론들은 그를 “내면에 잠재된 감수성을 살아 숨 쉬게 하는 섬세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정주희가 참여해 들려줄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도 놓치면 안 된다.
테너 국윤종은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2008년 마르세유 국제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아름답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단단한 테크닉을 겸비한 주목받는 테너로 다양한 오페라 참여를 통해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소프라노 정주희는 세계적인 테너 ‘프란치스코 아라이자’의 오페라 콘서트에 출연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고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의 페스티벌과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2001년 개관 이래 도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이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문화향유 폭을 넓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개관20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매표 없이 전석 초대다.
회원 초청 후 일반 관객은 잔여석에 한하여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모악당 매표소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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