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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앞장’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기사승인 2020.06.11  18: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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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끝나는 날까지 방역봉사 등 최선”

코로나19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팬데믹)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사수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노력도 있지만 부안군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각종 기관단체들의 고귀한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은 가장 앞장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법인화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부안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 우수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19년 2월부터 김영배 센터장이 취임해 센터를 이끌고 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방역소독과 오프라인 홍보캠페인 전개, 취약계층 지원, 마스크 제작 배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무려 연인원 1041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방역소속 276회, 마스크 제작 2200개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달 7일에는 부안상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방역활동에는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부안상설시장과 PC방, 이미용실 10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방역활동과 함께 재능기부 사업으로 제작한 수제 면마스크 100여장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는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성장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부안군민’이라는 비전 아래 함께 행복한 공동체 실현과 자원봉사 가치 확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지역사회 참여 및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몇몇 개인의 위기가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적 위기다”며 “분명한 것은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영배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극복되는 날까지 방역소독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부안군민과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나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 이외에도 어르신섬김 밑반찬 나눔, 홀몸어르신 목욕봉사, 행복 愛-너지 이동 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오병우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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