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119신고요령을 알면 기적이 보인다”

기사승인 2020.06.11  18:50:46

공유
default_news_ad1

- 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장 박정열

소방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미숙으로 긴급출동이 지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확한 119신고요령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보통 화재·구조·구급 등 위급한 상황을 맞닥뜨린 신고자는 당황하여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제대로 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해 재난상황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긴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할 경우 휴대전화로 전화하면 휴대전화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 신고자의 위치가 나오게 되지만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주소, 주변 건물, 간판 등으로 장소를 추가적으로 정확히 알려 줘야 한다.
재난상황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수, 피해상황, 긴급구조 위치, 발생 시간 등을 침착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화재의 경우 연기나 불꽃 색깔, 화재가 발생한 층수 등을 말하는 것도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된다.
장소별119 신고위치 전달요령은 ▲정확한 주소를 알고 있을 경우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주의하여 위치전달 ▲시골지역은 마을회관 중심으로 위치 전달 ▲고속도로는 IC, 휴게소, 거점표지판을 활용 ▲등산로는 국가지점번호 또는 산악위치표지판 확인 ▲전신주는 위험 글자 아래 숫자 및 영어 8자리 활용 ▲도심지역은 가까운 상가 전화번호나 간판, 큰 건물을 통해 위치 전달 ▲승강기는 고유번호 활용 등이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침착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남제일인터넷신문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