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째 이어온 후배사랑 기부릴레이 전개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4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블렌더 6개와 학과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는 18년째 졸업작품전을 마친 4학년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서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55명의 4학년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을 마무리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블렌더 6개와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식조리학과 기부 릴레이는 그동안 4학년생들이 기부 방법과 규모를 자유롭게 지정하며 학과와 후배에 대한 애정을 이어왔다. 한편 기부금은 탈의실 공기청정기와 휴게실 소파 구매, 테라스 가림막과 나무의자 및 정수기 설치 등 재학생들의 편의 향상에 사용되어 왔다.
김동성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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