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에서 20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28번째 확진자A(20대)씨는 지난 16일부터 후각과 미각이 상실되고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했다. A씨는 지난18일 군산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의뢰했으며 19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경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추가 감염 발생의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현재 A씨의 핸드폰 GPS, 방문장소CCTV 등을 확인해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음식점, 카페, 주점 등의 방문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김장 등 소규모 모임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 문의해 안내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효열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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