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설공단, 체력단련 운동기구 사용법 동영상 제작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지난 3일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 운동기구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체력단련실 이용객들이 운동기구를 제대로 사용해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 동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동영상은 상체 운동 5종, 하체 운동 3종, 유산소운동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영상마다 운동기구 작동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순서를 구분해 제작됐다.
또 자막을 삽입해 영상을 보는 이용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공단 직원이 재능 기부로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 체력단련실은 런닝머신 등 20종 25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본인 체력에 맞게 유산소운동부터 근력 강화 운동까지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형 다목적 체육시설이라는 목적에 걸맞게 각 운동기구는 휠체어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체력단련실 이용 요금은 일반인은 월 4만원, 하루 2000원, 장애인은 월 2만원, 하루 1000원이다.
평화동 한바탕국민체육센터에서도 체력단련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안내 동영상이 효과적인 운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