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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주변지역 더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

기사승인 2022.11.17  15: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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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진안군의회, 용담댐지사 상호협력 협약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의 가치있는 활용 실현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진안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가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 가치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김세진 K-water 용담댐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활용사업의 발굴 및 추진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과 수몰민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용담댐 및 주변지역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
용담댐 건설로 1만여명의 수몰민들이 진안군을 떠났으며 인근 5개면의 작물 재배면적이 60%가량 감소했다. 특히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발이 묶여 있어 산업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용담댐 관련 진안군민 권리 찾기 및 수질 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 강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수몰민들의 애환을 달랠수 있는 가치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담댐의 가치를 높여가는 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철용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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