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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삼양이노켐(주) 군산 공장 증설 준공

기사승인 2022.11.17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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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세계두번째"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


           '이소소르비드' 활용, 전기차용 접착제 상용화---


전북도는 16일 삼양이노켐(주)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인 이소소르비드(ISB)상업화 공장 증설 준공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 ISB(ISOSORBIDE):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소재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로 사용
* 프랑스 로케뜨(ROQUETTE)사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2014년)에 성공, 국내 최초 공장 준공
삼양이노켐(주)은 16일 김관영 도지사,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지역관계 및 업계 주요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ISB 공장은 약 67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20년 5월이후 약 1년 4개월에 걸쳐 건설됐으며 기존의 석유화학제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ISB 생산 공장이다.
기업관계자는 “2022년 2월 상업운전을 최초로 개시했고 향후 설비효율화와 사업 다변화등에 집중할 예정으로, 화이트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연간 3~4만톤까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점차 증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후위기와 코로나 19를 통해, 세계는 지금 지속가능성과 탄소중립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삼양이노켐이 세계적 ESG 기업 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친환경기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에 자리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전기차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 일자리 등 지역경제에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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