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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 확대 추진

기사승인 2023.02.02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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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포인트제·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규모 확대

전북도는 2일 ‘일상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사업비로 작년 대비 36% 증가한 총 21억원을 확보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약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이에 올해 탄소포인트제는 235천세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2,200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를 반기별로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승용·승합(12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기 제한 없이 탄소포인트 누리집(http://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해당 시·군에 문의해 가입할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는 모집 시기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http://car.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면 되며 2월 중 모집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마을, 공동주택, 학교 등 공동체 단위 탄소중립 생활실천으로 비산업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공동체를 모집한다
참여공동체는 자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강사비, 인쇄비, 홍보비, 물품구입비 등) 지원받는다.
2월 중 전라북도 누리집을 통해 모집 시기 및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지역 탄소포인트제의 경우 2008년~2022년까지 230천세대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경우 2020년~2022년까지 3천여대가 참여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심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때다”면서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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