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미술치료 활용 벽화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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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는 지난 17일 김제성덕초등학교에서 낡은 외벽을 꾸미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은혁기 교수(초등교육과)의 지도하에 예비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초등학생, 교사, 벽화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은혁기 교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통해 지역 공동체 문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기초작업으로 벽화장소 선정 및 벽화전문가의 밑그림 그리기, 집단미술치료를 활용한 벽화그리기 특강을 실시하고 협동작업으로 재학생, 현장교사, 초등학생이 참여해 밑그림 위에 채색을 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박병춘 총장은 “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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