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수와 조 섞으면 영양가 높은 건강송편 탄생
추석을 맞아 알록달록 천연색을 입힌 이색 송편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석을 앞두고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과 잡곡을 섞은 ‘잡곡 송편’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송편 반죽에 잡곡가루를 섞으면 따로 색을 첨가하지 않아도 다양한 색의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잡곡의 우수한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색깔 있는 잡곡으로 반죽을 하고 다양한 소 재료를 이용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송편을 만들 수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색깔 있는 잡곡 송편을 만들며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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