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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자도, 지진피해 아픔 나누며 이시카와현과 우의 다져

기사승인 2024.03.14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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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도지사 등 대표단 우호지역 현지에서 공공외교 활동

전북특별자치도는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우호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한 주민들의 일상 복귀 등을 격려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자치도 대표 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일본에서 가장 아름답고 미래지향적 도서관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시카와현립도서관을 찾아 벤치마킹에 나서는 것은 물론 2024한인 비즈니스 대회에 일본지역내 운영위원들을 만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이시카와현과 도쿄를 차례로 방문해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 청취, 지역활성화 시설 시찰 및 정책 공유, 일본 한상 운영위원 면담 등 공공외교 일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시카와현은 전북자치도와 지난 2001년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발생으로 1,668명의 사상자, 23조 6천억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도가 위로서한과 긴급 구호금을 전달해 교류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대응을 지원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1월 이시카와현지사와의 전화간담에서 하세 지사로부터 신칸센 개통 등 지역 활성화 격려를 위한 방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첫째날인 15일에는 도쿄 재일전북도민회 간담일정을 시작으로 하세히로시 현지사와 젠다 요시히코 현의장을 만나 큰 슬픔을 겪고 있는 현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현재 피해상황 및 복구 정도에 대해 공유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6일에는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지역문화 등 여러 기능을 실현하는 탐구형 도서관을 목표로 일본내 가장 명소로 꼽히는 이시카와현립도서관을 방문, 현립도서관의 기능·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공간활용 등 전북자치도 대표 도서관 건립을 앞두고 다양한 정책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 가진다.
또한 폐업한 방적공장을 매입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이시카와현 지역 활성화 대표 시설인 가나자와 시민 예술촌도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도 살펴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니가타주재 총영사와 간담을 통해 한일 지자체간 교류협력, 이시카와현과의 실질적인 교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쿄로 이동한 김 지사 등 대표단은 일본 한상운영위원과 간담회를 열고 한인비즈니스 대회 전북 유치 협조에 대한 감사와 재일경제인들과 협력네트워크 강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24 한인 비즈니스대회 참여 독려를 위한 본격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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